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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기류에 두개골·뇌·척추 손상"...위험 막는 방법은?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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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으로 보는 이슈온, 오늘은 난기류 사고 짚어보겠습니다.

갑자기 크게 화면이 흔들리면서 서 있던 여성은 천장에 부딪힌 뒤 떨어집니다.

온갖 물건이 사방으로 엎어지고 기도하는 여성의 모습도 보이죠.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 극심한 난기류를 만나 비상착륙했던 싱가포르항공 당시 내부 영상입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00명 넘게 다쳤죠.

대부분 두개골이 부러지거나 뇌 손상을 입고, 척추를 다친 경우가 많았습니다.


수술을 받은 환자도 17명에 이릅니다.

예측할 수 있는 난기류가 대부분이지만, 청천 난기류, 즉 맑은 하늘에 생기는 난기류는 수분이 없어 눈으로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야말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죠.


이런 난기류가 잦은 일은 아니지만, 기후변화로 이런 현상이 늘고 있다는 점이 문제죠.

수십 년 동안 두세 배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한 전문가도 있습니다.

비행기 타는 일이 두려워지는데요.


최대한 큰 위험을 피하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은 안전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보통 이륙하고 나서 벨트 표시등이 꺼지면 대부분 이때 벨트를 풀곤 하는데요, 이러면 안 된다고 하네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윤식 / 항공안전연구소 소장 : 제일 좋은 건 타이트하게 몸에 딱 맞춰서 하는 게 좋지만 그걸 10시간 이렇게 할 수는 도저히 없거든요. 그래서 약간 여유 있게 푸셔서 화장실이나 몸을 움직이실 때 제외하고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시는 게 가장 안전한 상황입니다. 수화물들이 무겁기 때문에 수하물칸에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게 주로 머리로 떨어질 수 있으니까 공중 충돌, 브레이스자세라고 하는데 그런 자세까지는 취하지 못하더라도 머리 부분이 다치면 큰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까 손으로 감싸는 정도의 행동을 해 주시는 것이….]

방금 전문가가 브레이스 자세라고 언급했는데, 이게 어떤 자세인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충격방지 자세라고도 불리는데, 두 손을 깍지 껴 머리를 감싼 뒤 팔을 앞좌석 등받이에 대거나 머리를 무릎 가까이 숙이고 손으로 머리를 감싼 모습입니다.

머리와 좌석 사이 베개를 끼워도 좋습니다.

유아가 있다면 이렇게 아이를 마주 본 채 감싸 안은 뒤 고개를 숙입니다.

추락할 때 척추와 머리 부상을 줄일 수 있는 자세라고 하니 꼭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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