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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도 싸다” 집 산 사람 결국 승자...20억 넘어선 이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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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경. 사진=최용준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재건축으로 조성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 기세가 매섭다. 비교 단지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와 어깨를 겨루고 있는 것이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3일까지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권은 총 36건(해지거래 제외) 거래됐다. 이 단지는 올해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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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국토부


국토부 자료를 보면 총 36건 거래 가운데 전용 84㎡의 경우 20억원 이상 거래가 10건 이뤄졌다. 이 가운데 최고 매매가는 5월에 거래된 21억5897만원이다.

지역 대장주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 84㎡는 최근 21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차이가 없다. 잠실동 대장주인 ‘리센츠’ 해당 평형 올해 최고가는 25억6000만원이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 95㎡ 입주권은 지난 4월 23억381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신고가를 새롭게 기록한 것이다. 헬리오시티 동일 평형대의 경우 올들어 22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올해 최고가 기준으로 ‘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 109㎡는 26억5524만원, 전용 134㎡는 29억5000만원에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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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국토부


지난 2018년 준공된 헬리오시티는 총 9510가구 규모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1만2032가구로 준공 시 헬리오시티보다 더 큰 단지가 된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 2022년 12월 말 일반분양을 진행했다. 하지만 1순위 청약에서 3695가구 모집에 1만3647명이 신청해 3.7대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비 증액으로 인한 고분양가가 발목을 잡았다. 분양가(최고가 기준)를 보면 전용 59㎡는 10억6250만원, 84㎡는 13억2040만원이었다.

고분양가는 대규모 미계약으로 이어졌다. 일반공급 4786가구 가운데 899가구가 지난해 3월 ‘무순위 청약(줍줍)’으로 나온 것. 당시 유튜브 등에서는 둔촌주공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쏟아졌다. 하지만 입주를 앞두면서 지역 대장주 자리를 넘보고 있는 것이다. 김광석 리얼하우스 대표는 “새 아파트라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헬리오시티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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