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삼겹살은 삶아서 먹는다”…최고령 우승, 최경주의 건강 비결

매일경제 안서진 매경닷컴 기자(seojin@mk.co.kr)
원문보기
최경주 프로의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

최경주 프로의 모습. [사진출처=연합뉴스]


한국 골프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운 최경주 프로가 20·30대 선수들을 제치고 극적인 연장 우승을 차지한 비결을 공개했다.

최경주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50대가 넘으면서 근육량이 예전 같지 않아서 걱정이 많았다”며 “이를 위해 건강한 식단과 체계적인 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프로는 “전문가 검사를 통해 코어(허리 등 몸의 중심)와 하체가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근육 운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근육 강화를 위한 단백질 섭취도 필수 요소다. 그중 동물성 단백질은 몸에 흡수가 잘 되어 효율이 매우 높다.

그는 “아침에는 달걀(오믈렛)을 먹고 점심-저녁에는 스테이크를 통해 단백질을 보충한다”며 “삼겹살을 먹을 때는 굽지 않고 수육 형태로 먹는다”고 설명했다.

지인들과 만날 때 비계가 많은 삼겹살도 먹지만 건강을 위해 삻아서 먹는다는 설명이다. 삶는 과정에서 기름기가 많이 빠지고 고기가 타는 과정에서 생기는 벤조피렌 등 유해-발암물질을 줄일 수 있다.

최 프로는 “좋아했던 튀김과 탕 등을 멀리하고 기름진 음식을 피한다”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기 위해 밥은 3분의 1을 덜어내고 먹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혜진 아바타
    한혜진 아바타
  2. 2김우빈 신민아 결혼
    김우빈 신민아 결혼
  3. 3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김종국 송지효 황금열쇠
  4. 4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5. 5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현빈 손예진 아들 비주얼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