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65㎞ 토네이도에 美 마을 초토화…5명 사망
[앵커]
미국 중남부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잇달아 발생해 막대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오와주에서는 5명이 토네이도에 휩쓸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로스앤젤레스에서 임미나 특파원입니다.
[기자]
[앵커]
미국 중남부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잇달아 발생해 막대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오와주에서는 5명이 토네이도에 휩쓸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로스앤젤레스에서 임미나 특파원입니다.
[기자]
부러진 나무와 망가진 자동차, 산산조각 난 건물의 부서진 잔해가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인구 약 2천명이 거주하던 마을은 어디가 집이었고 어디가 도로였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폐허가 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강력한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미국 중부 아이오와주에 있는 그린필드 마을의 모습입니다.
미 기상청은 최대 풍속이 시속 265km인 토네이도가 발생해 이 지역을 지나면서 큰 타격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킴벌리 어기시 / 그린필드 주민> "경보 사이렌이 울리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아래층에 있는 이 방으로 내려가 구석에 웅크리고 있었는데, 정말 조용해졌다가 매우 큰 소리가 났어요. 그리고 모든 것이 사라졌어요."
AP 통신 등에 따르면 토네이도가 덮쳤을 당시 도로를 달리던 한 차량이 폭풍에 휘말려 날아가면서 차에 타고 있던 여성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마을 인근에 있는 거대한 풍력발전 단지에서도 대형 터빈 6기의 기둥이 바닥으로 쓰러지거나 부러져 두 동강 났습니다.
재난 당국은 현재 건물 잔해로 뒤덮인 마을을 수색하면서 피해 상황을 집계 중입니다.
이 토네이도를 비롯해 아이오와주에서는 하루 사이에 최소 18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아이오와주 공공안전부는 사망자 외에도 최소 35명이 부상했다면서 부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기후 변화가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근래 토네이도 발생이 더 잦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6일에도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에서 강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한 바 있습니다.
미 기상청은 이날 텍사스 댈러스 일대에도 토네이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또 미 중남부에서 동부 버몬트주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강한 폭풍우와 우박, 토네이도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연합뉴스 임미나입니다.
#토네이도 #미국 #아이오와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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