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8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노르웨이 "러시아 관광객 오지마"…입국 추가 제한

연합뉴스 황윤정
원문보기
관광·비필수 여행시 입국 거부
러시아-노르웨이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 대기 중인 차량 [시르케네스[노르웨이] AP=연합뉴스. 자료사진]2022.9.30 photo@yna.co.kr

러시아-노르웨이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 대기 중인 차량
[시르케네스[노르웨이] AP=연합뉴스. 자료사진]2022.9.30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노르웨이가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관광객의 입국을 추가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법무부는 이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에밀리에 엥에르 멜 노르웨이 법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입국 규정을 강화하기로 한 결정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 침략 전쟁에 대응해 동맹국들과 파트너들을 지지하는 우리의 접근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관광은 물론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의 경우 러시아인의 입국이 거부된다. 다만 노르웨이에 거주하는 가족을 방문하는 등의 경우에는 예외가 허용될 수 있다고 노르웨이 법무부는 밝혔다.

새 규정은 이달 29일부터 적용되며 이에 따라 거의 모든 입국이 차단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노르웨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처음으로 러시아 관광객의 비자를 제한하는 조치를 했다. 노르웨이는 러시아와 약 200㎞에 이르는 국경을 맞대고 있다.

yunzhe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통령 환단고기 발언
    대통령 환단고기 발언
  2. 2임종훈 신유빈 만리장성 격파
    임종훈 신유빈 만리장성 격파
  3. 3정청래 이재명
    정청래 이재명
  4. 4삼성화재 9연패
    삼성화재 9연패
  5. 5경도를 기다리며
    경도를 기다리며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