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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보듬컴퍼니, 논란 속 폐업 결정... 직원들 폭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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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최근 논란에 휩싸인 강형욱 / 사진 = 강형욱 인스타그램

최근 논란에 휩싸인 강형욱 / 사진 = 강형욱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이지은 기자] 최근 유명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18일, 잡플래닛에 올라와 있던 전 직원들의 후기가 화제가 되면서였다.

강형욱과 강형욱 와이프가 공동 운영 중인 보듬컴퍼니에 대한 잡플래닛 후기 / 사진 = 잡플래닛 캡처

강형욱과 강형욱 와이프가 공동 운영 중인 보듬컴퍼니에 대한 잡플래닛 후기 / 사진 = 잡플래닛 캡처


한 게시글 작성자는 "대표가 화가 나서 물건을 집어던진 적이 있다"면서, "강 씨 부부가 직원들의 SNS를 보며 사생활을 수시로 검열하고 사무실 CCTV로 직원들을 감시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퇴직금으로 9670원을 지급했다", "업무 외 지시와 감정적인 태도에 시달리다가 우울증 증세를 보여 정신과를 다니게 됐다"는 증언도 나왔다.


강형욱의 보듬컴퍼니는 올해 6월 30일을 기점으로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강형욱이 대표직을 맡고 있던 보듬컴퍼니는 최근 사무실의 PC, 전화기 등 집기류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중고 PC업체는 강형욱의 보듬컴퍼니가 사무실 내 중고컴퓨터와 모니터 등을 모두 중고업체에 넘겼다고 밝혔다.

또한, 이데일리에 따르면, 보듬컴퍼니는 올해 초부터 매달 직원 수를 줄여왔다.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2023년 말까지 12~13명을 유지했으나, 2024년 1월에는 9명, 2월 7명, 3월 5명, 4월 4명으로 줄었다. 1월을 기점으로 매달 직원을 줄이며 폐업 수순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 보듬컴퍼니는 최근 3년간 매출이 급격히 증가했으나, 갑작스럽게 폐업을 결정하면서 그 이유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강 씨가 고정출연 중인 KBS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는 결방되었다. 그리고, 강형욱의 출연이 예정되어있던 '댕댕 트래킹' 행사에 강형욱이 불참한다고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은 밝혔다.

현재 강형욱은 이번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다. 이번 논란이 어떻게 해결될지, 그리고 강형욱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사건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만, 노동부 의정부지청 측은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직권조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이지은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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