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한국노총 "공무직 처우 개선 위해 기본급 9.5% 인상하라"

아시아경제 이서희
원문보기
식대·명절 상여금 인상 등도 포함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공공부문 비정규직(공무직)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기본급을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22일 한국노총은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에 기본급 인상 등의 내용을 포함한 공무직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 요구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요구안에는 ▲노동자 기본급 9.5% 인상 ▲식대, 명절 상여금, 가족수당, 복지포인트 인상 ▲공무직위원법 제정 ▲공무직 보수결정 구조 마련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한국노총은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실질임금은 삭감이나 다름없어 처우가 열악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직무와 무관한 명절 상여금, 복지포인트, 가족수당 등도 없거나 적어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불합리한 차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서도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차별 해소 및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 편성은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특검 합의
    통일교 특검 합의
  2. 2이정효 감독 수원 삼성행
    이정효 감독 수원 삼성행
  3. 3이정후 세계 올스타
    이정후 세계 올스타
  4. 4트럼프 엡스타인 사진 삭제
    트럼프 엡스타인 사진 삭제
  5. 5베네수 유조선 나포
    베네수 유조선 나포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