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가 21일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장려 유공단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수상한 신정혁 ETRI 사업화본부장(왼쪽 끝)/사진제공=ETRI |
올해 누적 기술료 약 1조원을 달성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발명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TRI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 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장려 유공단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2013년 제48회 발명의 날 수상 이래 두 번째 수상이다.
2024년 상반기 기준 ETRI가 보유한 등록 특허는 총 1만 4154건이다. 그중 특허 7293건은 해외 52개국에 등록됐다. 올해까지 ETRI가 달성한 누적 기술료는 1조 1674억원이다.
ETRI는 "국제표준특허 1077건을 선점하는 등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등 3대 국제표준기구에서 발표한 세계 5위 표준특허 보유 기관"이라며 "최근 5년간 기술이전 1540건 및 특허 라이센싱 수익 2940억원을 달성했다는 건 ETRI의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경제적 가치로 창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전체 25개 정부출연연구원 기술료 수입 합계의 42.4%에 해당하는 성과"라며 "특히 총기술료 수입의 49.4%에 해당하는 1451억원은 해외 기업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국가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방승찬 ETRI 원장은 "향후 세계적인 ICT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IP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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