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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 늦으면 굶겨"…'개통령' 강형욱, 갑질 이어 동물학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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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대표가 직원 갑질과 동물학대를 했다는 주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훈련소에 반려견을 맡긴 견주가 입금을 늦게하면 강아지를 굶겼다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신유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현직 직원들이 익명으로 회사 평가를 적는 사이트입니다.

'견주가 입금이 늦어지면 그 시간부터 개 밥을 주지 말라더군요.' '그 날의 충격은 잊지 못합니다'란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또 다른 사이트에는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담은 햄 6개 받아보셨나요?' '직원들의 사생활을 검열했다', '직원들을 감시했다'는 글도 있습니다.

인간과 반려견 간 깊은 공감을 형성해주는 TV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진 '개통령' 강형욱 대표가 동물을 학대하고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들입니다.

강형욱 / 보듬컴퍼니 대표
"보듬교육에서 개인 레슨은 우리 훈련사님을 만나는 거예요."

지난 18일부터 강 대표와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후기가 퍼지기 시작했는데, 회사는 다음달 말 폐업 예정입니다.

주차장은 외부인의 출입을 막은 채 텅 비어 있고 잡초가 무성한 펫파크엔 반려견 한 마리도 보이지 않습니다.

강 대표의 사무실과 훈련소는 일주일째 인기척이 끊겼습니다.

인근 주민
"개 훈련도 시키고 문도 활짝 열려 있고 항상 그랬었는데 어느 날인가 문 닫아놓고…."

강 대표와 업체는 TV조선의 해명 요청에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신유만 기자(again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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