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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사교육이 다가 아니에요"...희망 찾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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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약계층이 무료로 사교육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한 '서울런'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돈 걱정 없이 1타 강사 수업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상담하며 스스로 희망을 찾도록 돕는 멘토링과 학습 관리 시스템이 빛을 발했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육 사다리 복원'을 목표로 취약계층에 1타 강사 등 학원 온라인 강의를 무료 제공하는 서울런.


사교육을 권장한다는 비판 속에서도 출범 2년 만에 수능 응시 천여 명 중 682명이 대학에 합격했고,

서울대 등 주요 대학과 인기 학과인 의약학계열 진학자도 122명이나 나왔습니다.

[이채연 / 한양대 합격 (서울런 이후 전과목 17등급 상승) : 대학을 안 갈 것도 염두에 둔 상태로 (학교를) 나왔던 건데, 그냥 아무 대학도 아니고 '인서울' 대학이면 어느 정도 높은 대학이잖아요. 근데 (상담 선생님이) 그게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하니까 희망이 생기고….]


학습 성과만큼 주목받는 건, 아이들의 내적 성장입니다.

서울런은 학원 강의와 별도로 대학생 멘토 천7백 명을 투입해 학생 상담과 학습을 돕는데,

어려운 사정으로 학교를 겉돌거나 떠난 뒤 불안에 떨거나 뭘 해야 할지 몰라 헤매던 아이들이,


또래이자 선배인 멘토들과 상담을 통해 안정감을 찾으며 자신감과 자기 주도성을 회복하고 미래를 꿈꾸게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아윤 / 고등학교 3학년 : 다른 친구들은 다 목동이나 대치동에서 학원을 다니는데 저는 혼자잖아요. 그런데 대학생 멘토님께서 계속 체크를 해주시니까 혼자라는 소외감이 없고….]

서울시는 올해부터는 똑같이 힘든 시간을 거쳤던 '서울런 졸업생'을 중심으로 정서지지 특별멘토 50명을 운영하는 등 '희망의 선순환'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학습 열의가 높은 학생 2백 명은 지원을 2배 이상 늘리고, 해외연수 기회도 지원합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열정만 있다면 그리고 여러분이 노력할 마음만 돼 있다면 가정 형편과 무관하게 똑같은 출발선에서 다른 친구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만들어 드리겠다….]

오 시장은 서울런 대상을 확대하고 특히 아이 셋 이상 다자녀 가구는 소득 관계없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계속 협의해나갈 뜻도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촬영기자 : 정희인
영상편집 : 이영훈
그래픽 : 박유동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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