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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남편과 잠자리 너무 좋아하면 이혼"…신아영, 칠거지악에 격분 (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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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하버드대 출신 아나운서 신아영이 조선시대 성리학에 격분한다.

21일 '설록-네 가지 시선'에서는 조선 성종 시대, 공식적으로 17명의 남성과 간통을 한 죄목으로 사형을 당한 '희대의 성 스캔들'의 주인공 '어우동' 편이 방송된다.

역사학자 김재원, 성 전문가 배정원, 역사 교사 이상석, 소설가 김중혁이 네 명의 히스토리텔러로 등판해 각각 전문 분야의 시선으로 어우동을 재해석하고, 스페셜 게스트로 방송인 김새롬이 함께하며 뜨거운 갑론을박을 펼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절세미인', '섹스심볼'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는 어우동이 알고 보면 고위 관료의 딸이자 왕족과 혼인한 로열패밀리라는 점을 밝히며, 그녀가 사랑밖에 모르는 금수저였는지 아니면 여성을 옥죄는 성리학에 반기를 든 혁명가였는지, 다채로운 시선에서 돌아볼 예정이다.



이 가운데 패널로 출연한 신아영이 여성의 목숨보다 정절을 중요시했던 조선시대의 성리학에 격분하며 역사 비하인드 토크 현장을 후끈하게 달군다.

무엇보다 신아영은 성 전문가 배정원이 '칠거지악(아내를 내쫓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는 일곱 가지 나쁜 행동)을 근거로 "여성이 남편과의 잠자리를 너무 좋아하는 것도 이혼 사유였다"라고 밝히자 "그게 대체 뭔 소리야"라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신아영은 "내가 어우동이었으면 책을 써서 넷플릭스에 들고 가 판권거래를 할 것이다. 안 사주면 연애 상대 실명도 공개하겠다"라며 파격 선언을 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이에 장항준은 "역시 하버드"라며 신아영의 큰 그림에 엄지를 치켜든다고.

이처럼 어우동을 둘러싼 화끈한 토크들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분출 시킬 '설록-네 가지 시선'은 21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설록-네 가지 시선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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