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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직장 내 괴롭힘 논란 계속…'개훌륭' 측 "입장 기다리는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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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결방 장기화?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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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서근영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반려견 훈련사 겸 방송인 강형욱(39)의 직장 내 괴롭힘 논란이 계속 되는 가운데, KBS 측도 강형욱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KBS 측은 21일 오후 뉴스1에 "강형욱 씨가 입장을 내야 제작진도 사후 편성을 정리할텐데 아직 강형욱 씨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라며 "제작진도 강형욱 씨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가 대표적으로 출연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은 지난 20일 강형욱 관련 논란을 인지하고 긴급 결방했다. 결방 장기화과 출연자 교체 여부에 대해서 KBS 측은 "결정된 바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KBS 고위 관계자는 강형욱의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일 수 있으니 사실 관계 확인이 먼저 되어야 한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

지난 20일 채용 구직 플랫폼 잡플래닛에 따르면 강형욱이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의 평점은 5점 만점에 1.8점으로, 게재된 25개의 평가 중 다수가 별점 1점이다. 보듬컴퍼니 재직자라고 밝힌 글 작성자 A 씨는 "쉬는 날 과한 심부름을 시키거나 폭염 폭설에 중노동을 지시하거나 보호자 면전에서 모욕을 주거나 인격을 폄훼한 경우 등 더한 것이 많지만 대표님을 나락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참겠다"라고 말했다.

A 씨는 "피해자가 남성이 많은데 조용한 이유는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훈련사 위주이기 때문에 보복이 두려워서"라며 "이 글을 쓰는 저도 지금 심장이 쿵쿵거린다, 직접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짐작도 못 하실 것이니 함부로 말하지 말라"라고 했다.

이외에도 전 직원들은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회사다, 대표의 교묘한 가스라이팅으로 제정신으로 다닐 수 없다", "퇴사하고 공황장애, 우울증으로 정신과에 다녔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진돗개 견주였다는 다른 누리꾼 B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듬컴퍼니에서 반려견 교육을 받다가 강형욱에게 막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은 보듬컴퍼니에 근무했던 전 직원들의 폭로를 보도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논란이 계속되자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댓글창에는 해명을 촉구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개훌륭'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강형욱이 반려견 훈련사로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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