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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N번방' 범인은 졸업생…서울대, 성범죄TF 구성

머니투데이 정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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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졸업생 2명, 서울대 동문 12명 포함해 61명의 사진 등 합성해 유포

서울대에서 피해자가 최소 61명에 달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했다.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대에서 피해자가 최소 61명에 달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했다. /사진=(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 주범이 경찰에 검거된 가운데 서울대가 디지털 성범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대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향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구성원들이 더욱 경각심을 갖도록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를 위해 부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해 관련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서울대 졸업생 2명 등 5명이 서울대 동문 12명을 포함해 최소 6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성들의 졸업사진과 SNS(소셜미디어) 사진 등을 이용해 불법 합성물을 제작하고 추적이 어려운 텔레그램으로 공유·유포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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