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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전 애인 폭행남' 구속…유가족 "처벌 강화해야"

연합뉴스TV 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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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전 애인 폭행남' 구속…유가족 "처벌 강화해야"

[뉴스리뷰]

[앵커]

경남 거제에서 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19살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유가족들은 당연한 결과라면서도 교제폭력에 대한 처벌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거제에서 전 남자친구 김 모 씨에게 폭행당하고 며칠 뒤 숨진 19살 이효정 씨.

효정 씨 가족들이 법원 앞에 나왔습니다.


피의자 김 씨의 구속심사에 참여하기 위해섭니다.

<유가족> "저는 오늘 저희 딸이 집에서 잠을 자던 중 헤어진 전 남자친구로부터 무자비한 폭행을 당해 신체적 상해를 입고 결과적으로 사망케 한 가해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 참석을 위해 나왔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이날 오후 예정되어 있던 구속심사에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법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피의자 측은 개인신상이 이미 노출되는 등 심리적 압박을 많이 받아 법원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도 이례적으로 구속심사에서 피해자 부모를 직접 출석하도록 해 발언권을 줄 예정이었지만 피의자의 불참으로 무산됐습니다.

법원은 4시간가량 서면으로 진행된 구속심사 끝에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유족 측은 "당연한 결과"라며 "이제야 딸의 장례를 제대로 치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유가족> "솔직히 우리 딸 지금 오늘까지 40일째인데 지금 시신이 부패되고 있어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지금."

유족은 이번 일을 계기로 교제 폭력에 대한 법이 더 강화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가족> "이 세상에 많은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고 사귀고 있을 겁니다. 혹시라도 우리 딸처럼 교제 폭력에 의해서 경찰에 신고가 갔을 경우…부모에게 꼭 연락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연합뉴스TV 김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김완기]

#거제 #스토킹 #여자친구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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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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