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SBS 언론사 이미지

[뉴스딱] 대변 묻은 속옷 들이밀고, 우는 모습 찍은 교사…"귀여워서"

SBS
원문보기
유치원 교사가 아이들을 울리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올렸다는데, 선생님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거죠?

네, 울산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유치원 보육교사인 A 씨가 2020년 7월 4살짜리 아이의 얼굴을 일부러 손으로 일그러트린 후 웃으면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배변 실수를 한 원생에게 대변이 묻은 속옷을 들이미는가 하면, 야단맞은 원생들이 거부하는 몸짓을 보이는데도 우는 모습을 그대로 촬영했습니다.

A 씨는 해당 동영상을 SNS에 올리기도 했지만 정작 학부모들에게는 원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만 보내줬는데요.

A 씨는 재판 과정에서 원생들이 우는 모습이 귀여워 촬영했다는 취지로 답했지만 재판부는 아동학대라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 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우빈 암투병
    김우빈 암투병
  2. 2차현승 백혈병 완치
    차현승 백혈병 완치
  3. 3박수홍 친형 부부 상고
    박수홍 친형 부부 상고
  4. 4윤미래 신곡 숨
    윤미래 신곡 숨
  5. 5내란재판부 필리버스터 장동혁
    내란재판부 필리버스터 장동혁

함께 보면 좋은 영상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