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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깊게 잠드나…한강에서 즐긴 '잠퍼자기 대회'

연합뉴스TV 김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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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깊게 잠드나…한강에서 즐긴 '잠퍼자기 대회'

[앵커]

오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잠퍼가기 대회'인데요, 말 그대로 누가 빨리, 깊게 잠드나를 겨루는 대회였는데 참가자들에게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재충전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김준하 기자가 현장을 담았습니다.

[기자]


한강공원에 펼쳐진 푹신한 에어소파에 사람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잡습니다.

저마다 편한 옷을 입고 낮잠을 잘 준비를 합니다.

한강에서 열린 제1회 '잠퍼자기 대회', 접수 4시간만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조유정/경기 안성시> "잠을 충분히 잘 수 있는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기회에 많이 자두려고..."

<문아나스타샤/서울 서대문구> "저 하루에 16시간 잘 수 있으니까 자신 있어요."

이렇게 에어소파에 누워 잠을 청하면 되는데요.


숙면을 위한 잔잔한 음악과 먹을거리도 제공됩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자보려 안대를 챙기는 건 기본, 책을 얼굴에 덮기도 하고, 애정하는 인형도 꼭 끌어안아 봅니다.

에어 소파에 몸을 맡겨 잠을 청한 뒤 몇 분 되지 않아 곳곳에서 곯아떨어지기 시작한 참가자들.

코를 고는가 하면 마치 제 집 침대에 누운 것처럼 신발까지 벗어던지고 단잠에 푹 빠졌습니다.

깊게 잠든 건지 확인하기 위해 깃털로 코를 간질이자 화들짝 놀라 깨는 참가자의 모습은 대회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큰 심박수 차이를 보여 가장 깊게 잠든 사람으로 뽑힌 참가자는 예상치 못한 우승에 민망한 웃음을 짓기도 했습니다.

한강에선 잠퍼자기 대회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놀이존과 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와 놀거리도 마련돼 시민들의 주말을 풍성하게 채웠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jjuna@yna.co.kr)

[영상취재기자 : 장동우]

#잠퍼자기 #한강공원 #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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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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