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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후속 인사도 '속도'...'명품 가방' 수사팀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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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초 단행된 대규모 검찰 고위직 인사에 이어, 법무부는 중간간부 인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 중반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을 맡은 수사팀 교체 여부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기자]
네, 법무부입니다.


[앵커]
네,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선 검찰청 차장검사, 부장검사에 해당하는 자리인데요.

법무부는 주말에도 중간간부 인사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선 지검장이나 고검장, 대검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고위직 인사는 지난 13일 단행됐는데요.

이 인사로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 4명이 모두 이동하며 현재 공석이 된 상태입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후 중간간부 인사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성재 / 법무부 장관 (그제) : 중앙 1·2·3·4차장이 동시에 비어있기 때문에 중앙지검 지휘를 위해 후속 인사는 최대한 빨리해서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생각입니다.]

법무부는 인사 대상자들에게 인사에 필요한 인사 검증 자료를 받았고, 희망 근무지도 취합을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인사 대상자들은 이르면 다음 주 중반에 발표돼 오는 27일 부임할 가능성이 큰데요.

무엇보다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를 맡은 일선 수사팀의 교체 여부가 가장 주목됩니다.

현재 서울중앙지검 1차장과 형사1부장은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4차장과 반부패수사2부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데요.

이 자리에 누가 임명되는지에 따라, 이번 검찰 인사의 성격과 향후 수사 전망을 최종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겁니다.

서울중앙지검 일선 차장검사 자리에는 엄희준 대검찰청 반부패기획관, 박승환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이희동 대검 공공수사기획관, 윤병준 의정부지검 차장검사 등이 거론됩니다.

그제 첫 출근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인사와 관련 없이 해야 할 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 잘 진행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수사팀이 교체되면 주요 사건에 대한 처리 방향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할 수밖에 없는 만큼, 영향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법무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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