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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우지수 사상 첫 4만 돌파 마감...원자재 가격도 동반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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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4만 선을 돌파했습니다.

중국의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에 원자재 가격도 뛰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영진 기자!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앵커]
다우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4만 선 돌파는 처음이라고요?

[기자]

네, 다우지수가 전날 장중 4만 선을 넘어선 지 하루 만에 종가 기준으로도 4만 선을 돌파했습니다.

종일 4만선 아래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마감을 1분 앞두고 4만 선 위로 올라섰는데요.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34% 오른 40,003.5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4만 포인트를 돌파한 건 다우 지수가 만들어진 1896년 이후 128년 만에 처음입니다.

미국 경제와 기업 활동이 팬데믹 침체를 벗어나면서 3년 반 만에 만 포인트가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미국을 대표하는 대기업 30개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데, 애플과 코카콜라, 인텔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반등이 우려됐던 인플레이션 지표가 다시 둔화한 게 뉴욕증시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이번 주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둔화세를 보이면서, 시장에서는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고, 이는 채권과 주식시장 상승세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시장의 기대감이 섣부르다는 경고도 여전합니다.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올해 인플레이션 억제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필요할 경우 다시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함께 S&P500 지수도 0.12% 오르며 상승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07% 하락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
구리 등 원자재 가격도 많이 올랐다고요?

[기자]
중국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원자재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경기 반등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자재 가격도 상승세를 펼쳤습니다.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2,400달러 선 위로 다시 올라섰고, 은과 구리 등 다른 원자재 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은 선물 종가는 온스당 31.26달러로 전장보다 4.63% 오르며 약 11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구리 선물 종가도 파운드당 5.05달러로 전장보다 3.6% 올랐습니다.

유가도 강세를 보이면서,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80.06달러로 마감해 약 2주 만에 다시 80달러 선 위로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박정란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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