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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구글 드라이브·MS 원드라이브서 '파일 불러오기' 추가

AI타임스 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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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챗GPT'에서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나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MS OneDrive)의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이번 주 공개한 'GPT-4o'의 강력한 멀티모달 기능이 기반으로, 특히 차트나 표 분석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벤처비트는 16일(현지시간) 오픈AI가 외부 클라우드 드라이브인 구글 드라이브 및 MS 원드라이브에서 직접 파일을 불러올 수 있도록 챗GPT를 업데이트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능은 앞으로 몇주에 걸쳐 챗GPT 플러스, 팀 및 엔터프라이즈 등 유료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모델 GPT-4o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이제까지 챗GPT에서 문서를 입력하려면 데스크톱에 파일을 다운로드한 다음 업로드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구글 드라이브 또는 MS 원드라이브에서 직접 다양한 파일 형식을 추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챗GPT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문서, 슬라이드, MS 엑셀, 워드 및 파워포인트 파일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데스크톱의 챗GPT 프롬프트 입력창 왼쪽에 있는 클립 아이콘을 클릭해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다. 그 다음 채팅을 통해 막대, 선, 원형 및 산점도 차트 등 파일을 사용자 정의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다. 특정 영역을 클릭하여 추가 질문을 하거나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작업이 완료되면 변경된 문서를 다운로드하여 프레젠테이션이나 문서에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최신 사용자 데이터가 포함된 구글 시트를 구글 드라이브에서 직접 선택하고 챗GPT에 요청, 집단별 유지율을 보여주는 차트를 만들 수 있다.



이런 개선은 문서 작업이 많은 사용자들에게는 환영할만한 일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하나 이상의 데이터 파일을 업로드하면 챗GPT가 사용자를 대신해 파이썬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하여 데이터를 분석한다. 대규모 데이터세트 병합 및 정리, 차트 생성, 통찰력 발견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데이비드 본 칼라일 그룹 부사장은 "챗GPT는 엑셀에서 사용하기에 너무 크고 복잡해진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도구 키트의 일부"라며 "이는 대규모 데이터셋을 선별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더 많은 데이터를 탐색하고 통찰력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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