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남TP 미래차 전환 지원 성과보고회 개최

미래차 부품 사업화 아이템 발굴 성과 공유

경남TP가 미래차 업종전환 촉진 기업혁신 지원사업 수혜기업 성과보고회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TP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16일 미래차 업종전환 촉진 기업혁신 지원사업 수혜기업 성과보고회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경남 지역 자동차 내연기관 부품생산 중소기업을 미래차 부품사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9개사에 미래차 부품 임대, 8개사 기술지도 지원, 6개사 컨설팅 등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EV 전력변환 시스템의 기술 동향' 기술세미나 발표를 시작으로 미래차 사업 아이템 발굴, 개발 부품 분야 관련 선행기술·특허 조사분석 및 사업 재편 전략 수립 등 컨설팅 지원프로그램 수혜기업 6개사의 성과를 공유했다. 기술지도 지원프로그램 수혜기업 우수 2개사가 성과도 발표했다.

경남도와 경남TP 미래자동차본부는 성과보고회를 바탕으로 미래차 전환 기업 컨설팅 지원·핵심부품 기술지도뿐만 아니라 시제품 제작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도 사업에 참여해 수소차 부품 내구성 시험 및 기술자문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귀득 경남TP 미래자동차본부장은 "미래차 업종전환 촉진 지원사업으로 경남 자동차 부품 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도와 경남 미래차 산업 생태계 육성 및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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