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명박, 고향서 광우병 사태 언급…“눈 하나 깜빡 안 했다”

헤럴드경제 나은정
원문보기


이명박 전 대통령이 17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 초청 조찬 기도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

이명박 전 대통령이 17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공과대학교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 초청 조찬 기도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고향인 경북 포항을 찾아 17일 조찬 기도회를 시작으로 이틀째 일정을 이어갔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께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포항 남구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조찬 기도회에 참석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고향을 떠났지만 기억하고 살았다"며 "늘 항상 낙서하다 보면 포항시, 포항시…우연히 그렇게 쓴 것은 어릴 때 힘들게 살다가 떠났지만 마음에는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 최근 한국 사회를 두고 "한국은 지금 잘 살만한 데 그냥 분열이 아니고 상대를 꺾어내려는 마음으로 분열돼서 참 어렵다"며 "철저히 분열됐다. 인정을 안 한다. 이런 것을 보면서 걱정을 많이 한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광화문에 하루 50만명씩 모여서 매일 미국 소고기 수입하면 광우병 걸린다고 해서 정신이 없었다"고 지난 2008년 광우병 사태 당시를 언급하며 "아마 경험도 없고 기업 하던 사람이니깐 물러날 거라고, 북한에서도 기대한 것 같은데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조찬 기도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왕수일 포항시 기독교교회연합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전 대통령은 포항제일교회를 방문하고 포항 지역 경제인들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가진 뒤 고려대 61학번 동기인 천신일 세중 회장 포스텍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betterj@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법관 후보 김민기 박순영 윤성식
    대법관 후보 김민기 박순영 윤성식
  2. 2스페인 열차 사고 애도
    스페인 열차 사고 애도
  3. 3김민석 총리 BTS
    김민석 총리 BTS
  4. 4트럼프 그린란드 갈등
    트럼프 그린란드 갈등
  5. 5무인기 침투 압수수색
    무인기 침투 압수수색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