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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취업자 26만명↑… 실업자는 3년만에 최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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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인구 구조. 통계청 제공

경제활동인구 구조. 통계청 제공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수출 호조세로 20만명대를 회복했다. 반면, 실업자 수는 3년 2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나타냈다.

17일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취업자는 2869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명 늘었다.

올해 1~2월 30만명대였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은 3월에 17만3000명으로 급감했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4월 15~64세 고용률은 69.6%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전월 동월 대비 8만9000명 감소했고, 40대 취업자도 9만명 줄었다. 30대는 13만2000명, 50대는 1만6000명 각각 증가했고, 60세 이상은 29만2000명 늘었다.

수출 호조 및 반도체 경기 회복의 영향으로 제조업 취업자가 10만명 늘었다.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제조업이 전년 동월 대비 10만명(2.3%) 늘었다. 다음으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9만3000명(3.2%), 정보통신업 6만8000명(6.7%) 등으로 증가했다.

반면,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이 전년 동월 대비 6만6000명(-4.6%) 줄었다. 교육서비스업과 도매 및 소매업이 각각 4만9000명(-2.6%), 3만9000명(-1.2%)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세의 영향으로 제조업 취업자가 5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고용률은 20대와 30대가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40~50대에서 하락했으나 여자는 30~40대에서 상승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전년 동월과 동일했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9만4000명(-2.2%) 줄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명(1.1%) 늘었다.


실업자는 3년여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나타냈다.

4월 실업자는 88만5000명으로 전월 동월 대비 8만1000명(10.0%) 늘어 3년 2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0만7000명, 여자는 3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만8000명(10.4%), 3만3000명(9.5%) 증가했다.

연령별로 실업자는 60세 이상이 3만9000명(32.1%), 50대 2만6000명(20.8%) 증가했다.

실업률은 3.0%로 0.2%p 상승했다. 남자는 3.1%, 여자는 2.9%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3%p, 0.2%p 상승했다.

서운주 통계청 국장은 “2022년과 2023년 코로나19 회복 국면에서 실업자가 굉장히 많이 줄었던 것이 누적된 영향으로 보인다"며 "60대의 경우 인구가 증가하면서 취업자와 실업자가 같이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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