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이뉴스24 언론사 이미지

[기가車] 30대 방송인, 음주운전+역주행으로 사망사고 내…징역 2년

아이뉴스24 김동현
원문보기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다 맞은편 자동차과 사고를 내 운전자를 사망하게 한 30대 방송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4단독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유모 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4단독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유모 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사진은 서울남부지방법원 전경. [사진=신수정 기자]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4단독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유모 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사진은 서울남부지방법원 전경. [사진=신수정 기자]



유 씨는 지난해 11월 25일 오전 1시 33분쯤 서울시 구로구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도로를 역주행하다 교통사고를 내 맞은편 운전자 A씨를 사망케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유씨는 무려 94㎞/h의 시속으로 달렸으며 그의 혈중알코올농도 역시 면허취소수치 이상인 0.113%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 씨 차량과 충돌한 차량 운전자인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외상성 절단과 두개골 골절 등 진단을 받고 끝내 사망했다.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다 맞은 편 자동차과 사고를 내 운전자를 사망하게 한 30대 방송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본 기사와 상관 없는 사진. [사진=픽사베이]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다 맞은 편 자동차과 사고를 내 운전자를 사망하게 한 30대 방송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본 기사와 상관 없는 사진. [사진=픽사베이]



유 씨는 지난 201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과거 벌금형 처벌을 받았음에도 또다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했고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해 죄의 무게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2. 2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3. 3해수부 장관 부산
    해수부 장관 부산
  4. 4대구FC 장영복 단장
    대구FC 장영복 단장
  5. 5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아이뉴스24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