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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일상에서 공예를 만난다"…17~26일 '공예주간'

연합뉴스 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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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문화 거점도시 4곳 중심 운영…전국서 전시·체험 행사
'2024 공예주간'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 공예주간'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오는 17~26일 '2024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4)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7회째인 이번 공예주간에서는 도시와 일상에서 공예와 공방을 만난다는 의미를 담은 '도시-일상-공방'(Urban-Life-Craft Studio)을 주제로 전시, 체험,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펼쳐진다.

올해부터는 공예문화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공예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초 공모를 통해 강원 고성군, 전북 전주시, 전북 부안군, 경남 진주시 등 4곳이 공예문화 거점도시로 선정됐다.

고성군은 송지호 해수욕장과 아야진 해수욕장에서 재활용품으로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행사를 진행한다. 전주시는 한옥마을에서 전북무형문화재 9인의 공예품을 만나보는 참여형 전시를 개최한다. 부안군은 내소사, 변산해수욕장, 청자박물관 등에서 공예장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진주시는 해주 소반 만들기 등 공예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공예주간에 맞춰 서울, 울산, 제주 등 전국에서도 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 복합문화예술공간 통의동 보안여관에서는 공예작가, 차 생산자·애호가가 함께하는 '다함께 차차차(茶) 크래프트 티 페스티벌'이 열린다. 울산에서는 한옥에서 국내외 공예작가 50여 명의 작품을 선보이고, 제주도에서는 경기도 무형유산 제16호 장성우 한지장의 한지 제조 과정 시연 등이 진행된다.


신은향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올해는 지역공예가와 지역민이 힘을 모아 매력 있는 공예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의 문화 자생력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예주간 공식 누리집(https://www.kcdf.kr/craftweek)에서 확인하면 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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