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싱가포르, 로런스 웡 신임 총리 취임…20년만에 새 지도자 등극

댓글0
장기 집권 인민행동당 세대교체 단행
리셴룽 전 총리 선임장관으로 내각 남아
뉴시스

[간디나가르=AP/뉴시스] 로런스 웡(51) 싱가포르 총리가 15일 취임했다고 AP통신,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인도 간디나가르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 웡 당시 부총리가 회의장에 도착하는 모습. 2024.05.15.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51)가 15일 취임했다. 싱가포르에서 지도자 교체는 20년 만이다.

AP통신,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윙 신임 총리는 이날 오후 대통령궁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제4대 총리로 공식 취임했다.

의원 내각제인 싱가포르에서 총리가 실질적으로 최고 권한을 가지며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난다.

웡 신임 총리는 싱가포르가 독립한 1965년 이후에 태어난 첫 총리다.

그는 2011년 총선 이후 정치에 본격 입문했다. 웡은 국가개발부 장관, 교육부 장관 등을 거쳐 2021년 4월 재무부 장관을 맡았다.

웡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리셴룽 당시 총리 수석 비서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독립 이후 장기 집권해온 싱가포르 인민행동당(PAP)은 2022년 4월 리셴룽 총리 후계자로 웡 당시 재무장관을 낙점했다.

윙은 PAP을 이끄는 젊은 정치 지도자들인 이른바 '4세대(4G) 그룹' 정치인에 속한다.

싱가포르의 국부(國父) 리콴유의 장남인 리셴룽 전 총리는 일찍이 70살이 되는 올해 정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혀왔고, 2018년 ‘4세대’ 정치인 10명을 입각시켜 은퇴를 준비해 왔다.

고(故) 리콴유 초대 총리는 1959년 6월부터 1990년 11월까지 31년간 장기 집권했다. 2대 고촉통 총리를 거쳐 리콴유의 아들인 리셴룽이 2004년부터 20년간 총리 자리를 지켜왔다.

웡 신임 총리는 두 번째 비(非) 리콴유 가문 출신 총리다.

웡 총리는 취임에 앞서 지난 13일 간킴용 통산산업부 장관을 부총리로 승진하는 소규모 개각을 단행했다. 리셴룽 전임 총리는 선임장관으로 내각에 남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뉴시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매일경제“느낌 안좋다” 산골 호텔 사들인 중국인 부부…이유 봤더니 충격적
  • 노컷뉴스아이유 이어 윤아도 인종차별? 칸 영화제측 '해명 거절'
  • YTN[자막뉴스] '푸바오, 괜찮아요' 의혹 해소하겠다던 中 생방송의 반전
  • 뉴스1나스닥 상승에도 테슬라 1.39%-니콜라 2.35% 전기차 일제↓(상보)
  • 파이낸셜뉴스마크롱 "우크라, 러 목표 타격 허용돼야"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