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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탈주극'…호송차량 총기 난사, 교도관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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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범죄 영화 같은 죄수 탈주극이 프랑스에서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무장 괴한들이 총을 쏘며 호송차량을 급습 한 건데, 탈주범은 마약 조직 두목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도관 2명이 숨져 당국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죄수 호송 차량이 도로 요금소를 빠져나온 순간 검은 차량이 그대로 들이 받습니다.

복면을 쓴 남성들이 호송차에 총을 난사하고 수감자를 빼낸 뒤 폭발물을 던집니다.

인근 버스에 탄 승객들은 겁에 질렸습니다.

"(경찰이에요? 무슨 일이죠?) 경찰이 아니에요."

프랑스 북서부 루앙 지역에서 죄수를 이송하던 호송 차량이 괴한 4명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탈주한 죄수는 전과 13범인 30살 모하메드 암라로 마약 밀매 조직 우두머리로 알려졌습니다.

로르 베쿠오 / 프랑스 검찰
"그는 13개의 유죄 판결을 받았고, 첫 번째 사건은 그가 15세였던 2009년 10월에 일어났습니다."

무장 괴한들은 범행 뒤 차량 두 대로 도주했고, 이 중 한대는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탈주 사건으로 교도관 2명이 숨졌는데 한 명은 아이 출산을 기다리던 34살 가장이었고, 다른 한명은 쌍둥이 자녀를 둔 52살의 아빠였습니다.

프랑스 국회는 이들을 기리며 묵념했습니다.

가브리엘 아탈 / 프랑스 총리
"우리의 슬픔은 전례 없는 폭력과 가해자들의 잔인함, 비겁함에 충격을 받은 온 국민의 슬픔입니다."

마크롱 대통령도 애도를 표하며 정의 실현을 위해 반드시 범인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김주영입니다.

김주영 기자(chu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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