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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040 "尹 5대 실정에 침묵 반성"…중진서 "한동훈 출마해야" 공개지지

TV조선 이태희 기자(go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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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40 세대가 주축이 된 국민의힘 당내 모임인 '첫목회'가 당 혁신을 주제로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밤샘 토론을 하고는 정부 실정에 침묵한 점이 잘못이라고 반성문을 썼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책임론엔 선을 그었는데, 한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에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도 하나 둘 나오고 있습니다.

이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졸린 눈을 끔벅이고 수염도 거뭇하게 올랐습니다.

총선 패배 원인과 당 수습 방안을 두고 14시간 밤샘 토론을 마친 국민의힘 '첫목회' 회원들은 자신들의 비겁함부터 반성한다고 했습니다.


이재영 / 국민의힘 강동구을 조직위원장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고 있음에도 우리는 침묵했습니다. 우리의 비겁함을 통렬히 반성합니다."

강서 보궐선거 패배와 연판장 사태,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등 5가지를 총선 참패 원인으로 꼽았는데, 모두 정부와 친윤계가 주도했던 사안들입니다.


반면 "패배 원인을 개인 책임으로 돌리진 않겠다"며 최근 불거진 '한동훈 책임론'엔 선을 그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승환 / 국민의힘 중랑구을 조직위원장

"이재명 대표 사례 있지 않습니까. 대선 지고, 지선 지고 그래도 당대표 되고 하는 모습들 여러분들 다 보셨잖아요."

3선의 조해진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이 출마해야 한다"며 공개 지지를 선언했고, 5선 이상민 의원은 출마 가능성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상민 / 국민의힘 의원 (KBS 라디오 '전격시사')
"압도할 만한 명분만 있다면 나오려고 하지 않을까… 당내외의 높은 지지도가 하나의 에너지원이 될 수 있겠다."

한 전 위원장 팬카페엔 오늘도 목격담이 올라왔고, 전당대회 출마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도 진행됐습니다.

당 안팎에선 한 전 위원장이 적절한 시점에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TV조선 이태희입니다.

이태희 기자(gol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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