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14일 전술미사일무기체계를 포함한 “중요 무장 장비 생산실태를 료해(점검)”하고, 평양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15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정은 총비서의 딸 김주애양이 동행했다. 지난 3월15일 김 총비서의 강동종합온실 준공조업식 참석 동행 이후 두달 만의 동행 보도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14일 전술미사일무기체계를 포함한 “중요 무장 장비 생산실태를 료해(점검)”하고, 평양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15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전위거리 준공식엔 김정은 총비서의 딸 김주애양이 동행했다. 지난 3월15일 김 총비서의 강동종합온실 준공조업식 참석 동행 이후 두달 만의 동행 보도다. 김 총비서는 지난 10일 “기술갱신된 240㎜방사포 무기 체계 료해”와 11~12일 “제2경제위 산하 중요 국방공업기업소들 현지지도”에 이어 3연속 군사 분야 공개 활동을 이어갔다.
김 총비서는 미사일연합부대에 새로 배치할 전술미사일 무기체계를 점검하며 “2024년도 군수생산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 것으로써 군대의 전쟁 준비에서 획기적인 변혁을 안아올 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며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들의 올해 상반년도 생산 실적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 신문은 “연말까지 당중앙군사위원회가 시달한 전술미사일무기체계 생산계획을 결속(마무리)하게 된다”며, 특히 올해 상반기 생산된 미사일 발사대는 조선인민군 서부작전집단의 화력습격연합부대에 배치된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14일 전술미사일무기체계를 포함한 “중요 무장 장비 생산실태를 료해(점검)”하고, 평양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15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지난 10일 “기술갱신된 240mm방사포 무기 체계 료해”와 11~12일 “제2경제위 산하 중요 국방공업기업소들 현지지도”에 이어 3연속 군사 분야 공개 활동을 이어갔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노동신문은 “수도 평양의 북쪽 관문에 현대적인 새 거리, 전위거리가 웅장하게 솟아올랐다”라며 “아버지 원수님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14일) 준공식장에 도착하셨다”라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가 주애양과 함께 준공식에 참석했다는 뜻이다.
전위거리는 지난해 2월25일 김 총비서가 딸 주애양과 함께 착공식에 참석해 첫 삽을 뜬 “평양 서포지구 새 거리”의 새로운 이름이다. 거리 건설을 떠맡은 청년들을 흔히 ‘청년전위’라고 부르는 데서 착안해 평양 서포지구에 ‘전위1동’ ‘전위2동’ 따위의 행정구역 명칭을 부여한 데 따른 작명으로 풀이된다. 평양 3대혁명전시관 앞 서산 네거리부터 삼봉다리까지를 잇는 구간이다.
김 총비서는 준공식에서 “조국의 부름 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 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열혈의 청년대군이 있어 사회주의 강국건설 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며 “혁명하는 당에 있어 믿음직한 교대자, 후비대를 가지고 있는 것은 그 무엇애도 비길 수 없는 가장 큰 자랑”이라고 추어올렸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한겨레 서포터즈 벗 3주년 굿즈이벤트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기획] 누구나 한번은 1인가구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