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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물가 상승에도 미 3대지수 반등..다우 0.32% 나스닥 0.75%

머니투데이 뉴욕=박준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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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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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예상 밖 상승에도 불구하고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반등했다. 물가를 발표한 노동부가 4월 물가를 내놓으면서 3월 결과치는 하향 조정해 신뢰를 다소 잃었다. 투자자들은 초기 발표치에 일희일비하는 것은 소모적이란 컨센서스를 가지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6.6(0.32%) 오른 39,558.11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25.26포인트(0.48%) 상승한 5,246.6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122.94포인트(0.75%) 올라 지수는 16,511.18에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4월 도매물가는 예상을 웃돌았다. 이로 인해 장 초반에는 인플레이션 악화로 금리인하가 더 멀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투심이 냉각됐다. 하지만 노동부는 동시에 3월 PPI가 전월비 0.2% 상승이 아니라 0.1% 하락이라고 0.3%p를 하향조정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PPI는 물론 내일 발표될 소비자 물가지수(CPI) 조차 과잉반응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여기게 됐다.

버덴스 캐피탈어드바이저의 최고 투자책임자 메간 호너먼은 "현 시점에서 일부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이렇게 높은 수준으로 지속될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시장은 약간 안주하고 있고 그것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수사에 익숙해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 시장이 인플레이션을 무시할수록 어느 시점에선 더 큰 하락세를 맞을 수도 있다"고 경계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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