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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들 "교권 존중되는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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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 스승의 날 맞이 편지 공개
[세종=뉴시스] 5월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작성한 전국 교사 대상 편지. (자료=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2024.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5월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작성한 전국 교사 대상 편지. (자료=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2024.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교권이 존중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는 메시지를 냈다.

14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는 '존경하는 선생님께'라는 편지를 통해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선생님의 든든한 동행자이자 흔들림 없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년 맞이하는 스승의 날이지만, 올해는 더욱 애틋하고 숙연하게 다가온다"며 "아마도 지난해, 우리 곁을 떠난 소중한 선생님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이 한층 더해진 탓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해 7월 사망한 서이초 교사 등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감협은 "지난 여름 선생님들은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때로는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도 한 목소리가 돼 아이들과 교육을 위해 힘껏 소리 높였다"며 "그 외침은 위태로운 교육 현장을 지켜내기 위한 50만 교원의 간절함이었다"고 했다.

또 "선생님들의 외침은 온 국민의 메아리가 돼, 교권 5법 개정으로 교육이 교육답게, 학교가 학교답게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17명의 시도교육감은 이러한 제도가 학교 현장에 제대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감협은 "교권이 보호받지 못하는 학교에서는 교육이 온전히 자리 잡을 수 없음을 알기에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또 교육 본연의 가치를 회복해 선생님들이 아이들 곁에서 오롯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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