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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중 코인’ 김남국, 1년만에 민주당 복당…“꼼수” 논란도

매일경제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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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1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김남국 의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탈당 1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김남국 의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코인(가상자산)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김남국 의원이 1년 만에 복당했다.

14일 민주당에 따르면 최고위원회는 지난 13일 김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당원 6082명을 민주당 당원으로 승계하는 내용의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의결했다.

이는 지난 2일 의결된 민주당의 민주연합 흡수 합당에 따른 결과다.

김 의원은 지난해 5월 거액의 코인을 보유하고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중 코인 거래를 하는 등 논란이 불거지자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후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가 최고 징계 수위인 ‘제명’을 권고했지만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부결됐다.

김 의원은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민주연합에 입당했는데, 위성정당 흡수로 인한 복당인 만큼 ‘꼼수 복당’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복당 신청자 중 40명은 과거 민주당에서 제명된 전력이 있는 등 결격 사유가 있다고 판단돼 민주당에 승계되지 않았다. 505명은 복당 심사를 이어가는 ‘계속심사’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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