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0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백악관 “바이든, 중국산 제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 곧 발표”

헤럴드경제 김영철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美언론, “이르면 14일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對中관세 발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AFP]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AFP]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난 대통령을 앞서가지 않겠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적절한 때에, 머지않아(in short order) 발표되도록 두겠다”고 답했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르면 14일 전기차와 배터리, 반도체 등 전략적으로 중요한 산업에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발표할 예정이다.

설리번 보좌관은 “대통령과 이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와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중국이 전략 부문에서 도입한 일련의 비(非)시장적이며 (시장을) 왜곡하는 관행에 대해 우려해왔다는 게 비밀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은 ‘난 저항하고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으며 그게 그가 이 문제에 접근하는 프레임이다”고 덧붙였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우리는 이 행정부에서 그 일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ckim645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조진웅 은퇴
  2. 2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3. 3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신한은행
  4. 4인천도시공사 핸드볼
    인천도시공사 핸드볼
  5. 5현대캐피탈 현대건설 연승
    현대캐피탈 현대건설 연승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