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尹, 與비대위 만나 "당이 중심···총선 민심 국정에 반영"

서울경제 이승배 기자
원문보기
尹, 관저에서 황우여 비대위와 만찬
野 정치인과도 소통 확대 의지 표명
황우여 "국정 위한 당정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를 만나 ‘당 의견을 국정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한남동 관저에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인사들과 상견례를 겸한 만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주로 여당 지도부의 의견을 경청하며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잘 새겨 국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국정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취지의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당이 중심이 돼 잘 해보자”는 말도 했다고 한다. 보다 낮은 자세로 여당과의 소통에 임하겠다는 의미로, 지난 2년간 비판의 대상이 된 수직적 당정관계를 탈피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참석자들이 호평을 하자 “앞으로 더 자주 소통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 정치인들과의 소통 또한 늘려나가겠다는 뜻도 전했다고 한다. 다만 국민의힘 전당대회 룰 개정,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여부 등 특정 현안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 위원장은 “전당대회 준비 등 당 현안을 차질 없이 챙기는 한편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당정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은 총선 이후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 당 지도부에 윤 대통령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대변인은 “비대위가 공식 출범하자마자 곧바로 대통령 초청으로 만찬을 개최한 것은 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고,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여당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당정이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탈당
    김병기 탈당
  2. 2검정고무신 선은혜 별세
    검정고무신 선은혜 별세
  3. 3장동혁 단식 투쟁
    장동혁 단식 투쟁
  4. 4김병기 아내 법카 의혹
    김병기 아내 법카 의혹
  5. 5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