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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북부 교전 다시 격화…이스라엘, 난민촌에 탱크 진입

이데일리 이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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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누적 사망자 3만여 명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도 다시 하마스와 치열한 교전에 돌입하면서 사상자 수 증가 폭이 커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 가자지구 북부에 있는 최대 난민촌 자발리아에 다시 탱크를 진입시켰다. 이스라엘군이 철수한 사이 전열을 정비하려는 하마스를 저지하기 위해서다.

이스라엘군 탱크가 가자지구 라파 지역을 질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군 탱크가 가자지구 라파 지역을 질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지난 몇 주간 하마스가 자발리아에서 군사력을 부활시키는 것을 목격했다”며 “이런 시도를 무력화하기 위해 그곳에서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자시티 동쪽에 있는 자이툰에서도 교전 끝에 30명의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을 사살했다고 덧붙였다.

라파에 이어 가자지구 북부에서도 교전이 다시 본격화하면서 사상자 수도 늘고 있다. 하마스측 보건부는 12일 지난 24시간 동안 63명이 목숨을 잃어 가자지구 내 사망자가 개전 218일간 3만5034명이 됐다고 밝혔다. 누적 부상자도 7만8755명으로 전날보다 114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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