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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 후보 사퇴…추미애 지지 선언

이데일리 김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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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6선의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같은 6선이자 연장자인 추미애 당선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2일 오후 2시30분 서울 모처에서 회동을 한 후 이 같이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추 당선인과 5선 우원식 의원 간의 2파전 양상이 됐다.

그러나 당내 지지율과 추 당선인의 선수(選數)와 나이 등을 따져 보았을 때 사실상 추 당선인의 추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추 당선인은 이번 국회의장 후보중 가장 나이가 많은 65세(1958년생)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오른쪽)·조정식 국회의장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의장 후보 단일화를 논의하기 위해 회동하며 손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오른쪽)·조정식 국회의장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의장 후보 단일화를 논의하기 위해 회동하며 손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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