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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1만여명 운집 예상 '열린음악회' 안전점검 강화

뉴시스 이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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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하남시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모습. (사진=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30일 하남시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모습. (사진=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오는 14일 하남에서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에 최대 1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0일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함께 열린음악회가 열리는 종합운동장 내·외부 시설을 점검하고, 무대 전도 방지 조치 여부와 무대 설치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이번 KBS 열린음악회는 송착식과 함춘호, 신효범, 박미경, 김조한, 박현빈, 포르테, 유니스, 원어스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에 지난 7일 시작된 초대권 배부에서는 배부 시작 30분 만에 준비된 초대권이 모두 소진됐으며, 중고거래 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오기까지 해 급히 초대권 추가 배부가 결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 가능인원은 그라운드 객석 5000석과 스탠드 객석 5000여석을 합쳐 1만여석 정도로, 행사 당일 입장객이 몰려 안전사고 우려가 있을 경우 나머지 관객은 보조경기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공연시설물 설치 과정에서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공연 전날인 13일에는 무대시설물 전반과 무대와 객석 간 안전거리 확보 여부, 보행통로 확보를 위한 관람석 구획화 등 안전조치 전반을 최종 점검하고 미비점이 있을 경우 보완 조치할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대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입장 시 한꺼번에 인파가 몰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체계도 점검하고 있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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