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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유럽의 맹주야!'…G2, T1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1대1 균형 맞춰 (MSI)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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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MSI' G2가 2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10일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Chengdu Financial City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2024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브래킷 Day 4 1라운드 T1 대 G2 경기가 펼쳐졌다.

T1이 1대0으로 앞선 상태에서 펼쳐진 2세트. 앞선 세트처럼 G2가 블루, T1이 레드로 협곡에 나섰다.

초반 3분 만에 첫 킬을 먹은 T1. 이후에도 연이어 이득을 보며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첫 드래곤도 별다른 저항 없이 획득.

하지만 G2도 그냥 맞고 있지만은 않았다. 공허 유충 지역 전투에서 이득을 보고, 유충도 일방적으로 획득한 것.

이어진 흐름에서도 G2는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이에 T1도 쉽게 일방적인 이득을 얻지 못했다. 23분 한타는 G2의 일방적인 승리.


이후에도 일방적으로 이득을 본 G2는 바론 사냥도 무난히 성공했고, T1과 격차를 더욱 벌렸다. T1이 경기를 뒤집으려면 슈퍼 플레이가 필요한 상황.

하지만 G2는 그러한 슈퍼 플레이를 허용하지 않았고, T1의 본진으로 진군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세트스코어 1대1.

한편, '2024 MSI' 관련 추가 정보는 LoL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코리아 공식 채널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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