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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POINT] 어차피 우승은 레알? UCL 개편 이후 결승 패배 X '최다 우승 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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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NA를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까.

레알 마드리드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합산 스코어 4-3으로 결승에 올라갔다.

UCL을 상징하는 팀은 AC 밀란,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등이 있지만 가장 상징적인 팀은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우승을 14번이나 차지했다. 2위인 AC 밀란의 7회 우승과 2배 차이가 난다. 그래서 흔히 레알 마드리드에는 UCL DNA가 흐른다고 이야기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1955-56시즌부터 1959-60시즌까지 모두 UCL 정상에 오르며 전무후무한 UCL 5연패를 달성했다. 1965-66시즌 UCL 빅이어를 1개 추가했지만 오랜 기간 우승을 맛보지 못했다. 심지어 1991-92시즌부터 1994-95시즌까지 UCL에 나가지도 못했다.


로렌소 산스 회장이 레알 마드리드에 오면서 점차 다시 UCL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1995-96시즌 UCL에 5년 만에 복귀했고 1997-98시즌 우승을 차지하면서 32년 만에 UCL 정상에 올랐다. 1999-00시즌, 2001-02시즌 우승을 추가하면서 UCL 통산 9회 우승이 됐다.

2000년대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UCL 토너먼트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2003-04시즌 8강에서 탈락했고 2004-05시즌부터 2009-10시즌까지는 16강에 그쳤다. 이 시기에 올림피크 리옹을 6번 만나 3무 3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3-14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극적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꿈에 그리던 UCL 10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본격적으로 UCL의 팀이 됐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부임하고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UCL 3연패를 기록했다. 2021-22시즌에는 리버풀에 승리해 범접할 수 없는 14회 우승이 됐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UCL 빅이어를 1개 더 추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15회 우승으로 기록을 늘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UCL 개편 이후 8번 결승에 올라 모두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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