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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8월 개봉...‘탈출’은 미정

스타투데이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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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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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선균의 두 편의 유작 중 하나인 ‘행복의 나라’가 8월 관객과 만난다.

‘행복의 나라’ 측은 10일 “‘행복의 나라’의 8월 개봉이 확정됐다”며 영화의 메인 포스트를 함께 공개했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에서 단 한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추창민 감독의 신작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서류를 치켜들며 변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정인후’(조정석)의 모습과 꼿꼿한 모습으로 재판을 받는 ‘박태주’(이선균)의 모습이 대비되며 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재판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또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 반드시 살려야 할 사람이 있다”라는 카피는 ‘행복의 나라’가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10.26 대통령 암살사건 속, 아무도 몰랐던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극중 조정석이 법정에는 정의가 아닌 승패만이 있다고 믿는 변호사 ‘정인후’ 역을 맡았다. 故 이선균이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에 휘말린 강직한 군인 ‘박태주’로 분했다. 여기에 유재명이 또 다른 핵심 인물 ‘전상두’ 역을 맡았다.

한편, 고인의 또 다른 ‘탈출’은 올해 중 개봉을 논의 중이나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21년 촬영을 마친 ‘탈출’은 지난해 5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심야 상영 부문에 초청돼 상영됐다. 칸영화제에서는 이 작품에 대한 호불호가 갈렸다. 배급사는 CJ ENM이다.

고인의 아내이자 배우 전혜진 주연의 영화 ‘크로스’(감독 이명훈)는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 공개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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