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은봉이와 학봉이 초대형 캐릭터 전시

서울 도봉구는 도봉구청 광장에 높이 7m의 초대형 도봉구 대표 캐릭터 ‘은봉이’와 ‘학봉이’가 등장했다고 10일 밝혔다.[도봉구 제공]

야간 조명.[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도봉구청 광장에 높이 7m의 초대형 도봉구 대표 캐릭터 ‘은봉이’와 ‘학봉이’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도봉구 상징물인 은행나무와 학을 바탕으로 구 대표 캐릭터 은봉이와 학봉이를 개발해 지난해 7월 공개했다.

구는 5월 한달간 초대형 에어벌룬으로 만든 은봉이와 학봉이를 구청 광장에 전시한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는 야간 조명을 밝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12일까지 은봉이 학봉이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SNS에 해시태그 #도봉구 캐릭터#은봉이#학봉이 등과 함께 올리면 추첨해 은봉이 학봉이 열쇠고리 세트를 증정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봉구 대표 캐릭터인 은봉이와 학봉이의 초대형 캐릭터를 구청 광장에 전시한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구청 광장 일대에서 새롭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