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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슈퍼컴퓨터, 美 정부 생성형 AI 지원

이데일리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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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기후과학과 사이버보안 생성AI 추진
엔비디아 DGX SuperPOD, 초당 100경 연산 작업 가능
맞춤형 LLM 훈련 및 배포용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엔비디아의 슈퍼컴퓨터 DGX SuperPOD가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기후 과학, 의료, 사이버 보안 분야의 생성형AI를 지원한다.

이 생성형AI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AI 관련 행정명령을 지원하며 구축되고 있다. 지난 10월 발표된 이 행정명령은 미국의 AI 리더십 보장과 위험 관리를 목표로 한다.

미국 정부의 이번 생성형AI는 마이터(MITRE)라는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은 비영리단체가 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한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슈퍼컴퓨터 DGX SuperPOD를 지원한다.

DGX SuperPOD은 마이터의 연방 AI 샌드박스(Federal AI Sandbox)를 지원한다. 이는 차세대 AI 지원 애플리케이션의 실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미 연방 정부 기관 전반이 대상이다.


마이터의 수석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인 찰스 클랜시(Charles Clancy)는 “AI에 관한 최근 행정명령은 연방 정부 기관이 AI 도입의 장벽을 낮추도록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관에는 실험과 프로토타입 제작에 필요한 컴퓨팅 환경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마이터의 새로운 연방 AI 샌드박스는 모든 기관에 맞춤형 AI 솔루션 훈련과 테스트에 필요한 고품질 컴퓨팅 성능을 제공해 공평한 경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 AI 샌드박스는 연방 정부 기관에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s, LLM)과 기타 생성형 AI 도구를 훈련해 최첨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샌드박스를 구동하는 엔비디아 DGX SuperPOD 시스템은 엑사플롭(exaflops)의 8비트 AI 연산이 가능하다. 즉, 초당 100경의 연산 작업을 수행해 맞춤형 LLM과 기타 AI 솔루션을 대규모로 훈련하고 배포할 수 있다.

이 엔비디아 슈퍼컴퓨팅 이니셔티브는 최근 백악관이 발표한 파트너십 계획에 포함됐다. 해당 파트너십은 대학에서 AI 기술을 교육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써 1억 1천만 달러 규모로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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