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트럼프측 유력 국가안보보좌관 "주한미군 불필요"

이데일리 최정희
원문보기
"한국 자국 방어 스스로 책임져야"
엘브리지 콜비 전 미국 국방부 전략·전력 개발 담당 부차관보(사진=연합뉴스)

엘브리지 콜비 전 미국 국방부 전략·전력 개발 담당 부차관보(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 후보의 유력 안보보좌관으로 떠오른 인사가 주한미군이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엘브리지 콜비 전 미국 국방부 전략·전략 개발 담당 부차관보는 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이뤄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주된 문제가 아닌 북한을 해결하기 위해 더 이상 한반도에 미군을 인질로 붙잡아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북한을 상대로 자국을 방어하는 데 주된, 압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미국은 북한과 싸우면서 중국과도 싸울 준비가 된 군사력을 갖고 있기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이 스스로 자국 방어에 힘써야 하고 한국에 있는 미군은 중국을 억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트럼프 대선 후보가 최근 인터뷰에서 한국이 방위비를 더 부담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다고 시사한 것에 대해서도 “주한미군이 주로 한국 방어를 위해 주둔하는 만큼 한국이 한반도에 미군을 유지하는 데 공정한 방식으로 기여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에게 결정 권한이 있다면 난 주한미군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의 다수가 한국에 있으면 북한 뿐 아니라 중국과 너무 가까워 선제 공격을 당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리처드 그레넬 전 주독일대사와 함께 트럼프 당선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거론되고 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임영웅 두쫀쿠 열풍
    임영웅 두쫀쿠 열풍
  2. 2트럼프 관세 위협
    트럼프 관세 위협
  3. 3맨유 아스널 역전승
    맨유 아스널 역전승
  4. 4양현준 시즌 6호골
    양현준 시즌 6호골
  5. 5최지우 김태희 육아
    최지우 김태희 육아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