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법무사회, 교권·학생인권 보호 나선다…법률교육 프로그램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지방법무사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법률교육 등을 통한 교권 및 학생인권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전북교육청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지방법무사회가 교권과 학생인권 보호를 위한 법률교육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법무사회와 ‘법률교육 및 생활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법무사회는 교권보호와 학생인권 역량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법률교육 및 생활법률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구 전북지방법무사회 회장은 “교육의 장과 법률의 힘을 모아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에서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과 법률의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 사회의 교육환경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