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일본은행 총재, 총리 관저 방문해 기시다와 '엔저' 회담

뉴스1 신기림 기자
원문보기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7일 저녁, 도쿄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면담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4.05.07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7일 저녁, 도쿄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면담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4.05.07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기록적 엔화약세와 달러강세라는 환율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가 이날 저녁 총리 관저를 방문해 기시다 총리와 만나 회담을 가졌다.

우에다 총재는 회담 후 기자들에게 "엔화 약세에 대해 충분히 주시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우에다 총재는 "일반론적으로 환율은 경제와 물가에 잠재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엔저에 대해서는 일본은행의 정책 운영상 충분히 주시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지난달 29일 엔화 환율이 34년 만에 1달러=160엔대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154엔대까지 상승한 데 이어 이달 2일에도 급격하게 엔화 강세 방향으로 움직였다. 8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달러당 엔화는 154.91엔으로 거래되고 있다.

우에다 총재는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에서 엔저로 인한 기조적인 물가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는 등 시장에서는 엔저를 견제하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후 엔저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었다.


이 발언에 대해 우에다 총재는 "그 자체에는 변화가 없지만, 향후 기조적인 물가 상승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경단련 도쿠라 회장은 7일 기자회견에서 외환시장에서 기록적인 엔저-달러 강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수입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물가 상승이 다시 가속화되는 등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김병기 수사 무마 의혹
    김병기 수사 무마 의혹
  3. 3캄보디아 범죄 조직
    캄보디아 범죄 조직
  4. 4쿠팡 차별 논란
    쿠팡 차별 논란
  5. 5트럼프 평화위원회 초청
    트럼프 평화위원회 초청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