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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방귀 때문에 ♥김지민에 쌍욕 들어"...김원희 "과분한 여자 친구" (돌싱포맨)[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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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원희가 김준호에게 일침을 날렸다.

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예능계 안방마님 김원희, 최은경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원희는 "넷 중 똑소리 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며, 그중에서도 빙구미가 넘치는 사람으로 김준호와 임원희를 뽑았다.

그러자 김준호는 "나는 다 가졌다"고 억울해하며 "나는 여자 친구도 있고 이 형들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원희는 "여자 친구는 너무 과분하더라"고 일침을 날렸다.

탁재훈은 최은경에게 "결혼 사실을 숨기고 있다. 마치 방송에서는 혼자 사는 것처럼 귀엽게 보이지 않냐"고 추궁했다.

최은경은 "결혼을 숨긴 게 아니라 내 얘기를 하는 프로그램에 안 나갔을 뿐이다.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가족 얘길 할 이유가 없지 않냐"고 황당해했다.


임원희는 "MC 하시는 '동치미' 보면 게스트 분들이 사연 얘기할 때 자기 얘길 안 하시더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최은경은 "자기 얘길 너무 많이 하는 MC는 게스트 얘길 못 들어주기도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결혼 19년 차 김원희는 "결혼한 지 오래돼서 큰 산들은 다 지나갔다. 요즘들어 남편이 내 짝이라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상민은 "김원희 씨가 '남편에게 눈 한쪽도 줄 수 있다'고 했는데 사실이냐"고 질문했고, 김원희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그건 진실"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상민은 최은경과 김준호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한쪽 눈을 줄 수 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주면 지민이 눈이 세 개가 되지 않냐. 그럼 무섭다. 물론 나는 미니언즈로 살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이상민은 "남편이 항상 김원희 씨의 등을 밀어준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김원희는 "옛날부터 때를 밀었는데 집에서 등 밀어줄 사람이 없으니 남편이 항상 밀어 줬다"고 고백했다.

탁재훈이 "등을 밀다가 백허그를 한 적은 없냐"고 묻자, 김원희는 "젊었을 때는 좀 했다. 지금은 내가 덮칠까 봐 세신사처럼 딱 등만 밀고 손 털고 나간다"며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최은경 씨는 98% 방귀 때문에 싸운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최은경은 "우리 남편은 방귀를 텄고 나는 안 텄다. 우리 남편이 신체 구조상 방귀를 많이 뀌는 편 같다"고 불평했다.

이어 "처음에는 참다가 나중에는 안 되겠더라. 다른 데 가서 뀌어 달라고 부탁했다. 같이 사는 사람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인데 정이 떨어질 수 있지 않냐. 25년 간 투쟁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원희는 "내 남편은 대화하는 것처럼 방귀를 길게도 뀌고 짧게도 뀐다. 그쪽으로 재능이 있는 것 같다"며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냄새에 민감해서 방귀를 진짜 싫어한다. 한 달 전에 방귀 1일 우대권을 주겠다고 하더라. 그날 20방을 뀌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장난으로 뀌고 비트박스하며 뀌고. 할 게 없어서 애드립으로 등에 대고 뀌었다가 우대권 없어지고 쌍욕 먹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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