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고물가에 달라진 어버이날…카네이션 대신 먹거리로

연합뉴스TV 오주현
원문보기
고물가에 달라진 어버이날…카네이션 대신 먹거리로

[앵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어버이날 선물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카네이션은 다발보다는 한 송이만 찾는 손님이 늘고, 먹거리처럼 실용적인 선물에 대한 선호도가 커진 건데요.

오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의 한 꽃가게.

가정의 달인 만큼 화려한 꽃다발이 매대를 가득 채웠지만, 고물가 속에서 잘 나가는 품목은 따로 있습니다.

<서지윤 / 플로리스트> "보통 꽃다발보다는 한 송이씩 많이 찾으십니다. 어버이날 시즌이어서 3천원대로 구매하실 수 있게 만들어놨습니다."


5월 대목이 되면 꽃 가격을 올리는 경우도 많지만, 이곳은 손님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히려 한 송이당 가격을 낮춘 겁니다.

이처럼 카네이션 소비가 소포장 위주로 바뀌고, 국산 카네이션은 수입산에 밀리면서 지난 일주일간 국산 카네이션 경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 줄었고, 2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한편 카네이션 모양의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은 늘었습니다.


<오주현 기자> "어버이날을 맞아 준비된 카네이션 케이크입니다. 이런 특별 상품이 출시되는 5월에는 홀케이크 매출이 평달 대비 약 15% 상승한다고 합니다."

<임지현 / 파리바게뜨 강남서초점 점장> "가정의 달을 맞아 케이크 찾으시는 고객님들 많이 계시고 그 중에서도 꽃이 올라간 케이크가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카네이션의 상징성이 있으면서도, 먹을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점이 통하는 겁니다.

<이영애 /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 "인플레이션도 높고, 경제적으로 어려움도 많이 느끼고 하다 보니까 의미 있는 날이기는 하지만 거기에 많은 부분 지출을 할 수 있는 여력들이 많이 없는 거죠. 그러다 보니 가급적이면 마음은 전하되 부담이 덜 되는 방향으로 진행을 하게 되는거죠."

경기 침체와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어버이날에도 실용적인 선물을 선호하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viva5@yna.co.kr)

영상취재 기자 함정태

#카네이션 #어버이날 #선물 #케이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건강 악화
    이해찬 건강 악화
  2. 2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3. 3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4. 4토트넘 수비수 영입
    토트넘 수비수 영입
  5. 5정관장 소노 경기
    정관장 소노 경기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