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환율 방어에 외환보유액 60억달러 급감…"대응 충분"

연합뉴스TV 문형민
원문보기
환율 방어에 외환보유액 60억달러 급감…"대응 충분"

[앵커]

최근 달러 강세가 이어지자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에 나섰는데요.

그 결과 외환보유액이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대외 충격을 흡수하기에 충분한 규모라고 평가했습니다.

문형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말 1,288원에 장을 마쳤던 원·달러 환율, 올해 들어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과, 이란-이스라엘 등 중동발 위기 고조로 지난달 1,400원 선을 위협받다가, 현재 1,360원 안팎에서 숨 고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미 현지시간 19일)> "원·달러 환율은 시장 기초체력이 용인할 수 있는 범위를 조금 벗어났죠. 우리는 변동성을 진정시킬 개입 자원과 수단이 있습니다."

외환당국이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선 결과, 지난달 외환보유고는 한 달 만에 약 60억 달러 감소한 4,132억 달러.

최근 6개월 내 최저 수준을 보이면서, 외환시장엔 위기감이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경기가 여전히 활황이라 고금리 기조가 당분간 이어진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 경우 달러화 대비 주요국 통화 가치는 약세를 보이고, 달러 수요가 늘어 외환보유액 감소세가 지속될 수 있어섭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이 대외 충격을 흡수하기에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국내총생산 GDP의 25%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인 17.5%를 웃돌고, 세계 9위 수준입니다.

<한국은행 관계자> "국제수지나 경상수지 전망도 외환보유액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게 흑자로 돌아서서 증가하면 외환보유액도 더 증가할 가능성이 크죠."

또 외화조달 창구인 경상수지도 지난 2월까지 10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며 긍정적인 상황.

다만, 낙관론만 내놓기보다는 외화 유입 통로를 다각화하는 등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moonbro@yna.co.kr)

#외환보유액 #금리 #환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다주택자 양도세
    다주택자 양도세
  2. 2화천 산천어축제 인파
    화천 산천어축제 인파
  3. 3김시우 셰플러 우승 경쟁
    김시우 셰플러 우승 경쟁
  4. 4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5. 5러시아 올림픽 개회식
    러시아 올림픽 개회식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