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5·18 기념재단, 왜곡·폄훼 게임 제작자 고발

연합뉴스 정다움
원문보기
5·18 기념재단[5·18 기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18 기념재단
[5·18 기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5·18 기념재단은 7일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왜곡한 혐의로 로블록스의 게임 '그날의 광주' 제작자를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기념재단은 오는 8일 광주경찰청에 제출할 고발장을 통해 "5·18 북한군 침투설을 차용해 5·18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이 사실을 제보한 초교생을 대상으로 한 2차 가해도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5·18 왜곡 설정으로 물의를 빚는 그날의 광주는 1980년 광주 금남로 일대를 배경으로 시민군과 군경이 총격전을 벌이는 게임이다.

현금으로 아이템을 구매하면 북한군으로 게임에 참여해 시민을 향해 총을 쏘거나 북한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등 5·18 왜곡 소재인 북한군 침투설을 차용했다.

이러한 사실은 부산에 사는 초교생이 한 방송사에 제보하며 공론화됐고, 로블록스는 사과문을 낸 뒤 해당 게임을 삭제했다.

da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서진 부자 갈등
    박서진 부자 갈등
  2. 2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3. 3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4. 4제주항공 참사 추모
    제주항공 참사 추모
  5. 5아파트 화재 형제
    아파트 화재 형제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