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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사기∙성희롱 의혹’ 계속…추가 제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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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유재환의 사기 및 성희롱 의혹이 이어졌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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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디스패치는 유재환에게 작곡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자립준비청년 A씨의 제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를 비롯한 네 명은 노래 3곡에 대관비까지 포함해 총 800만 원을 지불했으나 그중 1곡만 겨우 녹음해 발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당초 계약된 음원 발매 및 등록, 유통 등의 과정은 유재환 측의 연락 두절이 이어지면서 대부분 이행되지 못했다고.

A씨는 계혹 연락이 되지 않자 “이게 저희 개인 돈으로 하는 게 아니라, 정부 프로젝트라서, 회계 검수 절차도 있고 보고 절차도 있고, 복잡한 다양한 절차가 있다”며 환불을 요구했다. 하지만 유재환은 “너의 불찰도 이번 기회에 크게 혼나길 바란다”며 결국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앞서 지난달 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2022년부터 “작곡비 없이 곡을 드린다”고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믹싱 등 한 곡당 13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그는 작업을 이유로 가까워진 뒤, 수백만 원을 빌려달라는 요구를 했으며 “서로 좋아하지 않느냐”, “사귀고 싶다” 등 성적인 호감을 표현하면서 관계를 이어갔다고 보도됐다.

보도에서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에 따르면 유재환은 “섹X(성적 파트너)로 오래 지낸 경우도 많았다”, “잠자리할 땐 좀 들어봤다. 저는 섹시 토크, 더티 토크도 한다” 등의 발언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보자 A씨는 유재환이 “몸을 막 만지기도 했다”며 “나는 네가 너무 좋아서 그런다.” 등의 말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유재환은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린 뒤 그밖의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현재 그는 SNS 아이디를 바꾼 채 사과문만이 게재된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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