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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FSD 기술, 과대평가됐다… 출시 5년 이상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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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테슬라 자율주행 FSD 시연 모습 [사진: 테슬라]

테슬라 자율주행 FSD 시연 모습 [사진: 테슬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주 테슬라가 중국에서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업계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하지만 이러한 테슬라의 FDS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과대평가된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GAM 인베스트의 마크 호틴 투자 책임자는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는 완전 자율 주행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의 기대는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미국이나 영국에서 이미 하고 있는 일종의 보조 운전 기능에 그칠 것"이라고 비판을 제기했다. 이어 "아직은 결코 완전 자율 주행이 아니다"라며 "진정한 자율 주행이 가능한 테슬라 FSD 버전은 최소 5~10년은 더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호틴은 테슬라와 중국 바이두의 계약에 대해 "단기적으로 바이두에게 더 큰 승리"라며 자율 주행 기술을 향한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테슬라는 중국 포털 바이두의 지도 및 내비게이션 부문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현지 공공도로에서 FSD를 실행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시 테슬라는 중국 내 FSD 출시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주요 규제의 문턱을 넘었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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